해외여행팁

육로 이동으로 국경넘기 푸꾸옥에서 하티엔 캄보디아국경 넘어가기

mrs도라 2023. 7. 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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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국경넘기 후기예요.

제가 이동한 지점은 #푸꾸옥에서 #하티엔 -> #캄보디아국경 까지의 후기를 남겼어요.

배타고 이동하면서 푸꾸옥에서 #베트남비자클리어 하는 구간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위치인데요.

 

저희는 실제로 #시아눅후빌 여행 가려고 하티엔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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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육로국경 #국경육로

일단 한 줄로 요약해서 총평을 남기자면

" 누군가가 국경을 넘어보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육로로 국경을 이동해 볼까?" 라고 묻는다면

저는 그냥 비행기를 타라고 할 것 같아요.

휴가라면 당연히 비행기를 탔겠지만 한달살기 중간에 해보는거라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이동했는데요

 

#배타고캄보디아 가는동안 숙박비 + 중간중간 차비 + 국경넘을때 뽀짬 등등 지출비용도 꽤 많고 무엇보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제가 국경을 넘던날은 (오히려 캄보디아국경에서 친절함을 느낄 정도로 ) #베트남국경 스템프찍는 공간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요.

베트남국경이 정전이 나서 3시간 대기한 상황이였어요.

별일이 다있,,,

이런 돌발상황을 종합해보면 저는 육로를 넘어보는 경험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저희는 따로 기사를 예약해서 승용차로 이동했는데 직접 프놈펜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면 두배는 더 힘들었겠져 ? !

푸꾸옥 중부 지역에서 #푸꾸옥페리선착장

일단 육로로 국경넘기에서 시작점은 푸꾸옥 이였는데요.

푸꾸옥에 있는 고속페리를 타고 하티엔으로 이동했어요.

#푸꾸옥페리예약

푸꾸옥에서 하티엔 페리는 여러 회사가 있었는데 익스프레스 페리를 이용했구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했고 7시 20분 페리였습니다.

(자세한 페리예약 후기는 따로 남기도록 할께요 )

 

티켓을 돌아올때도 그렇고 출발할때도 그렇고 매대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했는데요.

(출발지점에도 푸꾸옥기준으로 돌아오는 하티엔지점에도 매표소가 많이 있어요. 대신 하티엔 지점에는 선착장안에도 티켓판매 매장이 있었어요 )

배를 타고 넘어가면 하티엔에 도착하는데요.

1시간 10분정도 소요되었어요.

#푸꾸옥에서하티엔

4번의 경험으로 보면

신기하게도 늦게 출발해도 도착시간은 같았어여.

갈때는 새벽 열차여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고 쾌적하게 이동했어요.

페리는 생각보다 깔끔했구요.

 
 

의자가 있는 좌석이예요.

자리는 정해져 있지만 다들 아무곳에나 앉아요.

 

우도가는 배랑비교하면 페리가 더 깔끔했던것 같아요.

#익스프레스페리

배안에 화장실이 있구요.

물한병과 물티슈를 챙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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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할때 보니까 2층과 1층이 가격이 달랐는데요.

1층에서도 충분히 기분좋게 이동가능했어요.

무비자로 푸꾸옥에 있으면 30일간 체류가 가능한데요

베트남지역은 15일만 무비자가 가능해요

푸꾸옥에서 캄보디아 국경을 갈때 하티엔을 가야해서 무비자기간은 15일로 계산해야합니다

배가 출발하기전에 비행기로 푸꾸옥에 들어왔을경우 푸꾸옥에서 나간다는 스템프가 필요해요.

포스팅을 따로 해두어서 첨부합니다.

(옆에 다른 외국분을 보니 이비자로 넘어가는 분들은 필요없는것 같아요

저희는 이비자 없이 15일 이내에 움직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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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무비자 #이비자없이육로이동 #캄보디아도착비자 #캄보디아육로도착비자

하티엔 역에서 내리면 하차장쪽으로 오토바이기사님들이 달려오시는데요.

#하티엔에서캄보디아국경

어차피 택시탈려는 마음이라 기사님들 가실때까지 커피 한잔 사먹었는데요

내리자마자 있는 슈퍼에 카페수어다 엄청 진하구요

요거는 맛있어서 돌아올때도 한잔 사먹었어요

마침 배기다리면서 목마른 구간이기도하구요

베트남동 15000동이였어요(한국돈으로 800원정도) 였는데 푸꾸옥이랑 비교하면 반값정도예요

하티엔페리하차 후 베트남 국경까지

이 부분은 미리 검색도 해보았고 지인들이 알려줘서 택시를 타야겠다고 시작한 동선이라 거절하고 건너편에 택시타는 곳으로 갔어요.

택시가 안보이는데요.

안쪽으로 걷다보면 페리티켓파는 곳에서 택시 불러달라고하면 바로 나와서 흥정하더라구요.

따로 그랩에 택시가 잡히지도 않아서 그런지 20만동에 맞춰서 이동했어요.

 

택시랑 오토바이 비교

가격적으로는 택시가 더 저렴해요.

왜 택시가 더 저렴한지 궁금했는데 택시는 정문까지 데려다주기만하고 오토바이 기사는 따라다니면서 도와주더라구요.

캄보디아국경으로 택시기사는 1인당 20만동을 불렀고 택시기사는 그냥 20만동을 불렀어요.

흥정을 하면 15만동까지 깍이는것 같았는데요.

피곤하기도하고 일정이 길어서 그냥 그대로 주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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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으로 가달라고 얘기해서 택시타고 이동했는데요.

여기서 부터는 도보로 국경을 넘어가요

베트남 국경에서 캄보디아 국경으로 도보이동

베트남국경을 먼저 넘어야되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국경을 넘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캄보디아 국경을 넘을때 정도만 몇달러를 더 챙겨줘야 국경을 넘을 때 나름 신속하게 일처리를 해준다고 정도 알고 가볍게 시작한 육로 국경넘기 인데요.

후기에도 없던 생각도 못한일이 발생했어요

이날 베트남 국경에 정전이 났데요

헤헤

이런일도 있네여.. ㅎ

아무 후기에도 없었던일 왜 입장하자마자 다들 앉아있고 공안이 부채질을 열심히 하고있었는지 들어갈때까지 몰랐어요.

국경이 처음이라 원래 어두운줄..

사진에도 보이는데 안에가 깜깜한거 보이시나요 ..

이 정전으로 저희는 여기서 3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베트남사람 외국사람 모두 기다리는데 그 사이에 베트남어가 통하는 사람들이 이유를 알고는 조용해지더라구요.

말이 안통하니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외국사람에게 영어로 설명해주는걸 옆에서 들어보니

정전이 났다고 언제 괜찮아질지 모르겠는데 한두시간걸릴것 같다고 하는 내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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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다려요

반대편 국경빠져나가는곳도 줄이 길더라구요.

한국인은 저희 두명인데 저희만 두리번 거리고 외국사람들은 노트북켜고 베트남사람인지 캄보디아사라인지는 자고 그러더라구요

설마 몇시간 기다리라고 진짜 그럴까

저희만 둘이 떠들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웃으면서 이때인가?

이럴때 돈을 주면 되는건가 ?

어떤사람한테 줘야 효과가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여권사이에 돈을 끼워두는사람들이 있는지 유심히 보았는데 진짜 정전인가봐요.

그냥 계속 기다려요 .

두시간쯤 지났나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계속 부채질하던 공안 이 에어컨을 먼저 틀었는데 30초만에 다시 정전이예요.

-_-''

에어컨 킨 그 사람이 너무 밉더라구요.

젠장

재투성이로 변한 다른 공안아저씨가 와서는 베트남어가 통하는 친구한테 설명하는데 못알아듣는데 알아듣는것 같은 내용의 바디랭귀지였어요.

옆에 전문가가 왔는데 둘다 못고쳤다 뭐 이런내용

그러더니 베트남어가 통하는 사람 두명 데리고 가더라구요.

그 사이 몇마디 나눠서 자기는 저기가서 한다면서 가더라구요

그 뒤는 노트북같은거 하나 생겨서 너도나도 빨리한다고 난장판이예여

기다리면 나가겠거니 해서 있었는데 보니까

저희 여권은 위에 그대로 있떠라구요. .. ?

여권사이에 돈 껴서 올려줬더니 그제서야 여권을 챙겨주네요.

다른사람들 여권사이에 돈 색상을 보고 저희도 돈울 넣었어요.

베트남돈으로 십만동 (한국돈 오천원정도) 끼워두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국경부터 프놈펜까지 가는 버스같은걸로 연결해주는 업체를 하면 국경잘 넘어가게 해주는 브로커 들도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뭉텡이로 주는 팁에 저희여권이 자꾸 밀려서 돈 딱 끼니까 빨리 진행되었어요)

 

이런 이상한 일 겪을줄도 몰랐지만 그럴줄알았으면 국경을 가보지도 않았을것 같아여 ㅎㅎ

이렇게 한달살기 할때 아니면 우리는 국경 남을 일이 없을것 같아서 해본건데

엉엉

다른후기에서 오히려 캄보디아 국경이 돈을 더 달라고하고 늦게 행동하고 한다고 했지 베트남 국경 정전얘기는 없어서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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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푸꾸옥으로 돌아가려고 국경을 넘을때 보니까 출입국신고서를 대필해주고 당당하게 1달러를 받은것 말고는 베트남 국경에서는 나름 빠르게 이동했어요.

제 후기에서 정전부분을 빼면 일반적인 육로 국경넘기에 해당될것 같아요.

대신 저는 캄보디아로 넘어갔을때 더 편안했는데요.

이미 난리통이 지나간 상황이라 캄보디아에서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대신 국경밖에서 저희를 기다리는 드라이버가 걱정되었어요

미안하기도하고 ㅠ

원래는 캄보디아에서 부르는대로 요금을 지불해야 기다림이 덜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14년도 쯤에 캄보디아에 갈때도 공항에서 여권에 두개에 3달러를 껴서 비자 받으려고 제출했거든요.

그때도 도착비자를 받을때 기억에 3달러를 내서 더 빨랐는지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지만 처음 가는 후기에 그런글이 많아서 그렇게 했던것 같아요.

#캄보디아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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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경 출국 확인 후 도보로 캄보디아 국경이동

컴보디아 국경으로 넘어갔고 저희는 도착비자가 필요해서 대기석에서 기다립니다

저희는 5일간 체류 할꺼고 한달 비자는 30달러라고 알고 갔는데 유리창에 한국 중국인 일본인 안내 판이 따로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궁금해서 찍어왔는데 단수비자를 하겠다고해도 자꾸 40달러짜리 해야된다고 표지판을 가르치더라구요.

잔돈이 없기도 했고 이미 베트남 국경에서 지치기도했고 마음대로 하라고 40달러 비자로 만들었어요.

다시 알아봐도 비자는 30달러예요.

잔돈을 따로 준비해서 주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냥 100달러로 내밀었더니 알아서 저렇게 40달러 짜리로 만들고 아래 사진처럼 찍어서 보여주더라구요.

1년안에 다시 놀러가면 이득이라는 마음으로 그냥 나왔어요.

 

미리 대기시켜둔 기사가 센스있게국경앞까지와서 대기해주었는데요. !

이래저래 3시간을 기다린꼴이 되었더라구요. ㅜ

차타고 가는데 갑자기 너무 행복한거 있져..

여길 나와서 다시 껩으로 가는데 그마저도 차가 아니고 툭툭이를 잡아서 간다고 생각하니 지나간 3시간이 슬프지도 않았어요.

나중에 알게된건데요.

이런 돌발 상황도 있고 해서 육로로 이동하는걸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그걸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부분으로 상세리뷰는 따로 남기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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