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푸꾸옥매장 사용후기예요.
완전 편리하게 사용하고 왔어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금액에 딱 맞춰서 털려다가 계산미스로 오히려 3만원 가량 남아버렸어요.
미리 금액을 계산해서 사용했으면 좋았을텐데
계산할때 바로 충전하려다보니까 얼마가 환전되는지 헷갈리더라구요.
뒤에 줄도 서있고 해서 바로 넉넉하게 충전해버렸어여.. 헤헤
트래블월렛에는 환전을 바로 하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베트남 동으로 환전할때 최소환전금액이라는게 있는데요.
그 금액이 500.000동 이더라구요.
커피숍에서 미리 충전되있던 금액에 필요금액만 충전해서는 그 금액이 맞지 않아서 계산이 틀어져버렸어여
남은 동은 다시 재환전해도되고 아니면 다음번에 베트남갈때 사용해도되니까 그대로 남겨두었는데요.
이왕이면 저녁식사시간에 동을 털면(?) 더 뿌듯할것 같아요.
실시간으로 이용한도를 확인 할 수있어요.
따로 환전해 가기도 했고 마지막날 경비 털때나 부족한 금액을 환전해서 사용하는거라 저는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는데요.
개개인별로 트래블월렛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더 편리할것 같아요.
다른 지역에서는 유용하게 사용 할 수있을것 같은데 사실 푸꾸옥에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카드가 안되는 현지식 매장들이 많더라구요.
예로 쭈언쭈언이라는 유명한 커피숍에 다녀왔는데요.
분할결제가 가능하지도 않아서 카드에 남아있는금액과 현금 금액을 털기에도 불가능이였어요.
은행에서 환전해야 해서 바쁠때는 바로 공항환전을 해보던 세대로 여행을시작해서
어플로 미리 환전하고 찾아가는 시절을 보냈는데요.
23년이 되니 해외 나가서 현장에서도 원하는 금액을 저렴한 수수료에 환전하는 방법이 생겼더라구요.
대신 180만원 까지만 가능해요.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로 광고하더라구요.
처음에 들었을때는 미, 일, 유로 환전 수수료 0%라는 문구를 보고 크게 사용 할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여기저기 가려고 하니까 돈들고 다니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사용해보았어요.
출처 트래블월렛홈페이지
일반 신용카드 발급받은것처럼 배송받는 방식이구요.
어플로 충전금액을 볼 수있어서 원하는 금액을 환전하고
카드결제하는 것처럼 바로바로 사용가능해요.
트래플페이는 트래블월렛 어플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실물카드번호랑 모바일 결제 번호가 따로 있어서 그 점만 주의하면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동남아로 가기도 하고 동생이 주의사항으로 알려주어서 그냥 실물카드 들고 갔어요.
카드에 38개 외화를 원하는 때에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여행금액을 계산해서 환전을 미리 해둘 필요가없는 장점이 있어요.
유럽을 돌기만해도 유로 파운드 크로나 등등 여러 화폐를 들고 갔었는데요.
트래블월렛이 있으니까 그점이 편하더라구요.
사용후기
수수료가 없다는 걸 강조하는데요.
카드 수수료가 없는 얘기였어요.
사실 저는 여행갈때는 환전을 해가기 때문에 쇼핑이 아니면 카드를 사용하는 일은 적은데요.
다음 여행에 사용하면 되어서 돈도 넉넉하게 들고가는 편이라 더욱이 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적은편이였어요.
환전해가기 불편한 동남아직역은 EXK를 사용하고 달러를 들고가서 재환전해서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런데 이건 옛날 사람 방식인가봐요. ㅎㅎ
트래블월렛 한번 사용해봤더니 편하긴 편하더라구요.
저는 동남아에 와서 보니 현지식을 못먹더라구요.
헤헤
그래서 멀쩡한 체인점을 다니니까 카드결제가 당연히 가능한 곳에 가게되더라구요.
환전하는거에는 큰 장점을 못느끼다가 식당에서 바로 결제하는 방식에서 반해버렸어요
계산전에 환전하고 카드 긁으면 바로바로 어플로 확인가능하구 편해요
이미 저처럼 달러로 현지에가서 환전하는게 익숙해진 분이나 달러를 갖고 다니는게 일상인 분들은 트래블월렛의 수수료 차이에 굳이 카드를 만들것 같진 않은데요.
학생들이나 환율변화에 예민해서 수수료 아끼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을것 같아요.
해외에서 카드 수수료가 적거나 포인트가 쌓이는 카드를 사용해서 어느정도 절충되었는데여
트래블 월렛 카드를 사용해보니 원하는 금액만 그나라 돈으로 환전하고 바로 카드 긁는것 처럼 사용하니
카드사용에 만큼은 꼭 혜택본 기분이더라구요.
잔돈 안남는게 좋았어요.
.
.
이 이야기에도 반전이 하나있는데요.
나중에는 카드 사용하는게 편해져서 넉넉하게 충전하고 사용했는데요.
예상보다 일찍 움직이게 되면서 결국 카드에 있는 금액을 못쓰고 이동해버렸어여 ㅜ
카드가 안되는 매장들이 꽤 많더라구요.
이렇게 잘 사용 할 줄 모르고 이미 따로 베트남동을 환전한 상태였는데요.
#옥센비치바 #세일링클럽 #식객 #모리스 #스파 #더홈피자 #킹콩마트 등등 제가 가는 매장들은 카드가 가능했구요.
현금으로 환전핸 금액도 있어서 가능한곳에서 딱 그 금액만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발급받은카드가 비자 카드라서 더 편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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